반응형

전체 글 276

간밤에 읽은 책 |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솔직한 이야기와 담백한 문장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강인한 존재인지 이 책을 통해 일깨워주고 있다.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었던 신하영 작가의 신작〈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는 작가가 직접 겪은 삶의 이야기와 그 안에서 깨달은 불행과 용기에 대한 진실을 담은 에세이다. 불행까지도 모두 의미 있는 한 걸음이었다며 위로를 건네는 저자는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아픔의 순간을저자신하영출판딥앤와이드출판일2024.12.27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저자 신하영딥앤와이드(Deep&WIde)2025-01-06에세이 > 한국에세이    "두고 보세요. 다 잘될 겁니다. 씩씩하게 계세요. 곧 좋은 ..

간밤에읽은책 2025.01.18

간밤에 읽은 책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전세계 500만 독자돌이 매일 모닝페이지를 작성하며 내면의 창조성을 이끌어내도록 가르쳐 준 줄리아 카메론의 명저 〈아티스트웨이〉, 자기안의 진실한 외침을 거침없는 글쓰기로 채워나갈 수 있게 만든 나탈리 골드버그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자신에게 친절한 지혜와 연습으로 글을 쓰도록 가르쳐준 〈하버드 글쓰기 강의〉. 하지만 이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들 모두에게 글쓰기의 깊은 통찰과 영감을 베풀어준 인물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생각저자피터 엘보출판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출판일2024.11.11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저자 피터 엘보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2024-11-11인문학 > 책읽기 > 글쓰기인문학 > 교양 인문학    내가 아는 한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가장 ..

간밤에읽은책 2025.01.17

간밤에 읽은 책 | 미로 속 아이

미로 속 아이저자 기욤 뮈소밝은세상2024-12-17원제 : Quelqu'un d'autre (2024년)소설 > 프랑스소설      구름 한 점 없는 코발트빛 하늘이 최면을 걸듯이 눈길을 잡아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높고 푸른 하늘이다. 요트 위를 맴돌던 한 무리의 갈매기들이 습기라고는 전혀 없는 청명한 대기를 가로지르며 날아간다.은빛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45피트 요트가 간헐적으로 출렁거린다.오리아나 디 피에트로는 밀라노에서 항공기에 탑승해 세 시간 전 니스에 도착했다. 그녀는 니스에 내려서자마자 항무관 사무실에 전화해 의 출항 준비를 부탁하고 나서 칸으로 직행했다. 이제 곧 결정을 내려야 할 일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요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냉정하게 따져볼 시간이 필요했다.  오리아나는 다시 플..

간밤에읽은책 2025.01.16

정영진의 시대유감 | 정프로 경영 경제 정치 사회 인문학책추천

정영진의 시대유감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이 그의 머릿속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대부분 진행자 역할을 맡은 탓에 그가 가진 생각은 그를 상징하는 검은 선글라스만큼이나 알기 어려웠다. 이에 정영진은 방송으로는 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각과 우리 시대를 향한 솔직한 시선을 책을 통해 전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시대유감’이라는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저자는 답답함 때문에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우리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 대부분 자기 생각은 없고 지지하는 정치인, 구독저자정영진출판21세기북스출판일2025.01.15   정영진의 시대유감저자 정영진21세기북스2025-01-15인문학 > 인문 에세이      - 천재 기획자 정영진식 인사이트- 위로나 공감이 아닌 날카롭게 던지는 불편한 질문- 경제, 정..

모든도서리뷰 2025.01.15

간밤에 읽은 책 | 불변의 법칙

불변의 법칙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저자모건 하우절출판서삼독출판일2024.02.28   불변의 법칙저자 모건 하우절서삼독2024-02-28원제 : Same as Ever경제경영 > 경제학 > 경제이야기    역사를 보면 세상이 얼마나 아슬아슬한 곳인지 깨닫게 된다. 때로 역사의 ..

간밤에읽은책 2025.01.15

간밤에 읽은 책 |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슈테판 츠바이크는 당대 최고 지식인으로, 6000만 부 이상의 책을 팔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라이너 마리아 릴케, 브루노 발터 등 세계 석학들에게 큰 영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마지막 에세이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슈테판 츠바이크가 독일 나치를 피해 브라질로 망명을 떠난 시절에 남긴 기록이며 지금껏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상 가장 어둡고 야만적이었던 시절에 남긴 글임에도 이저자슈테판 츠바이크출판다산초당출판일2024.11.01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저자 슈테판 츠바이크다산초당2024-11-08인문학 > 인문 에세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인 돈을 주체적으로 피하는 ..

간밤에읽은책 2025.01.14

간밤에 읽은 책 | 군주론 인생공부

군주론 인생공부《군주론》은 오늘날까지도 정치학과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여겨집니다. 또한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이상주의적 철학과는 대조되는 현실주의적 정치 철학의 기초를 다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필독서로 선정되었으며, 〈타임〉지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100대 도서로 500년간 전 세계 리더들이 가장 많이 사랑 한 책 중의 한 권입니다. 이 책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이탈리아어판저자-출판PASCAL출판일2025.01.20   군주론 인생공부저자 김태현원작 니콜로 마키아벨리PASCAL2025-01-20인문학 > 교양 인문학고전 > 서양고전사상인문학 > 서양철학 > 중세철학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마..

간밤에읽은책 2025.01.13

간밤에 읽은 책 | 정영진의 시대유감

정영진의 시대유감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이 그의 머릿속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대부분 진행자 역할을 맡은 탓에 그가 가진 생각은 그를 상징하는 검은 선글라스만큼이나 알기 어려웠다. 이에 정영진은 방송으로는 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각과 우리 시대를 향한 솔직한 시선을 책을 통해 전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시대유감’이라는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저자는 답답함 때문에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우리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 대부분 자기 생각은 없고 지지하는 정치인, 구독저자정영진출판21세기북스출판일2025.01.15   정영진의 시대유감저자 정영진21세기북스2025-01-15인문학 > 인문 에세이    '왜'라는 질문은 왜 중요할까.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인간과 동물을 나누는 기준이 있다면 나는 그것..

간밤에읽은책 2025.01.12

간밤에 읽은 책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1cm 다이빙》, 《홈 in 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세이스트 태수가 2년 만의 신작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로 돌아왔다. 이번 신작에서 저자 태수는 그동안 선보였던 이야기보다 한층 성숙하고 현명하게 삶의 행복에 가까워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새로운 것, 짜릿한 것, 남들보다 높은 곳에서 행복하고 싶어 발버둥치는 사람들에게 행복은 꼭 그런 데에만 있는 게 아니라 불행해지지 않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조용히 알려준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저자태수출판페이지2북스출판일2024.11.04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저자 태수페이지2(page2)2024-11-04에세이 > 한국에세이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달달한 사랑이나 찐한 우정도 결국 다 건강해야만 가능했다.…… 어..

간밤에읽은책 2025.01.09

간밤에 읽은 책 | 여수의 사랑

여수의 사랑1993년 등단 이후 단단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삶의 근원에 자리한 고독과 아픔을 살펴온 한강이 지금까지 출간한 소설집을 새로운 옷을 갈아입혀 독자들 앞에 새롭게 선보인다. 1995년에 출간된 한강의 첫 책이자 첫 번째 소설집 『여수의 사랑』. 삶의 본질적인 외로움과 고단함을 섬세하게 살피며 존재의 상실과 방황을 그려낸다. 소설 배치를 바꾸고 몇몇 표현을 다듬어 선보이는 일곱 편의 단편들에서 운명과 죽음에 대한 저자의 진지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저자한강출판문학과지성사출판일2018.11.09 여수의 사랑(큰글자도서)1993년 등단 이후 단단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삶의 근원에 자리한 고독과 아픔을 살펴온 한강이 지금까지 출간한 소설집을 새로운 옷을 갈아입혀 독자들 앞에 새롭게 선보인다. 1995년에 ..

간밤에읽은책 2025.01.0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