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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한책 94

간밤에 읽은 책 | 초역 부처의 말

초역 부처의 말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은 적당한 때에 결국, 네게 올 테니. 언젠가 너는 네가 있어야 할 곳에서 너와 함께할 운명인 사람과 네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살게 될 것이다. 「부처」 2500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회자되어 온 부처의 말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현대어로 재해석해 책으로 출간했다. 간결하게 축약된 핵심만을 담은 부처의 메시지는, 마음이 약해지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부처의 말이 간결하듯 이 책의 기획 의도 역시 매우 단순하다. 저자는 서문에 독자들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어디를 펼치더라도 그곳에 적힌 부처의 말이 스르륵 마음을 물들이고, 어느 순간 그 속에서 기분 좋은 바람이 일어나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썼다. 독일의 철학자..

간밤에읽은책 2025.01.22

간밤에 읽은 책 | 그럼에도 개를 키우려는 당신에게

그럼에도 개를 키우려는 당신에게키울 능력도 안 되면서 무작정 개를 입양하는 사람 자신의 개가 아무리 짖어도 통제조차 하지 않는 사람 남의 개를 물어서 죽여 놓고도 별일 아니라는 듯 행동하는 사람 반려견에게 필요한 건 친구가 아니라 보호자입니다. 당신의 반려견은 바로 당신을 닮습니다.저자강형욱출판혜다출판일2025.01.15 그럼에도 개를 키우려는 당신에게 저자 강형욱 혜다 2025-01-15 건강/취미 > 반려동물   자신이 키우는 개가 위험하다는 것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는 산책과 운동이 필요한데, 자신은 같이 운동할 힘도 그럴 여유도 없으니 너 혼자 놀다 오라면서 그냥 개를 풀어놓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개가 다른 개나 사람을 공격한다면 이후엔 절대로 풀어놓으면 ..

간밤에읽은책 2025.01.19

간밤에 읽은 책 |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솔직한 이야기와 담백한 문장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강인한 존재인지 이 책을 통해 일깨워주고 있다.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다정한 이야기〉로 많은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었던 신하영 작가의 신작〈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는 작가가 직접 겪은 삶의 이야기와 그 안에서 깨달은 불행과 용기에 대한 진실을 담은 에세이다. 불행까지도 모두 의미 있는 한 걸음이었다며 위로를 건네는 저자는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아픔의 순간을저자신하영출판딥앤와이드출판일2024.12.27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저자 신하영딥앤와이드(Deep&WIde)2025-01-06에세이 > 한국에세이    "두고 보세요. 다 잘될 겁니다. 씩씩하게 계세요. 곧 좋은 ..

간밤에읽은책 2025.01.18

간밤에 읽은 책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전세계 500만 독자돌이 매일 모닝페이지를 작성하며 내면의 창조성을 이끌어내도록 가르쳐 준 줄리아 카메론의 명저 〈아티스트웨이〉, 자기안의 진실한 외침을 거침없는 글쓰기로 채워나갈 수 있게 만든 나탈리 골드버그의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자신에게 친절한 지혜와 연습으로 글을 쓰도록 가르쳐준 〈하버드 글쓰기 강의〉. 하지만 이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들 모두에게 글쓰기의 깊은 통찰과 영감을 베풀어준 인물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생각저자피터 엘보출판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출판일2024.11.11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저자 피터 엘보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2024-11-11인문학 > 책읽기 > 글쓰기인문학 > 교양 인문학    내가 아는 한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가장 ..

간밤에읽은책 2025.01.17

간밤에 읽은 책 | 미로 속 아이

미로 속 아이저자 기욤 뮈소밝은세상2024-12-17원제 : Quelqu'un d'autre (2024년)소설 > 프랑스소설      구름 한 점 없는 코발트빛 하늘이 최면을 걸듯이 눈길을 잡아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높고 푸른 하늘이다. 요트 위를 맴돌던 한 무리의 갈매기들이 습기라고는 전혀 없는 청명한 대기를 가로지르며 날아간다.은빛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45피트 요트가 간헐적으로 출렁거린다.오리아나 디 피에트로는 밀라노에서 항공기에 탑승해 세 시간 전 니스에 도착했다. 그녀는 니스에 내려서자마자 항무관 사무실에 전화해 의 출항 준비를 부탁하고 나서 칸으로 직행했다. 이제 곧 결정을 내려야 할 일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요트에서 휴식을 취하며 냉정하게 따져볼 시간이 필요했다.  오리아나는 다시 플..

간밤에읽은책 2025.01.16

정영진의 시대유감 | 정프로 경영 경제 정치 사회 인문학책추천

정영진의 시대유감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이 그의 머릿속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대부분 진행자 역할을 맡은 탓에 그가 가진 생각은 그를 상징하는 검은 선글라스만큼이나 알기 어려웠다. 이에 정영진은 방송으로는 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각과 우리 시대를 향한 솔직한 시선을 책을 통해 전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시대유감’이라는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저자는 답답함 때문에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우리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 대부분 자기 생각은 없고 지지하는 정치인, 구독저자정영진출판21세기북스출판일2025.01.15   정영진의 시대유감저자 정영진21세기북스2025-01-15인문학 > 인문 에세이      - 천재 기획자 정영진식 인사이트- 위로나 공감이 아닌 날카롭게 던지는 불편한 질문- 경제, 정..

모든도서리뷰 2025.01.15

간밤에 읽은 책 | 불변의 법칙

불변의 법칙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저자모건 하우절출판서삼독출판일2024.02.28   불변의 법칙저자 모건 하우절서삼독2024-02-28원제 : Same as Ever경제경영 > 경제학 > 경제이야기    역사를 보면 세상이 얼마나 아슬아슬한 곳인지 깨닫게 된다. 때로 역사의 ..

간밤에읽은책 2025.01.15

간밤에 읽은 책 |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슈테판 츠바이크는 당대 최고 지식인으로, 6000만 부 이상의 책을 팔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라이너 마리아 릴케, 브루노 발터 등 세계 석학들에게 큰 영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마지막 에세이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슈테판 츠바이크가 독일 나치를 피해 브라질로 망명을 떠난 시절에 남긴 기록이며 지금껏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상 가장 어둡고 야만적이었던 시절에 남긴 글임에도 이저자슈테판 츠바이크출판다산초당출판일2024.11.01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저자 슈테판 츠바이크다산초당2024-11-08인문학 > 인문 에세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인 돈을 주체적으로 피하는 ..

간밤에읽은책 2025.01.14

간밤에 읽은 책 | 군주론 인생공부

군주론 인생공부《군주론》은 오늘날까지도 정치학과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여겨집니다. 또한 권력의 본질과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이상주의적 철학과는 대조되는 현실주의적 정치 철학의 기초를 다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필독서로 선정되었으며, 〈타임〉지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100대 도서로 500년간 전 세계 리더들이 가장 많이 사랑 한 책 중의 한 권입니다. 이 책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이탈리아어판저자-출판PASCAL출판일2025.01.20   군주론 인생공부저자 김태현원작 니콜로 마키아벨리PASCAL2025-01-20인문학 > 교양 인문학고전 > 서양고전사상인문학 > 서양철학 > 중세철학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마..

간밤에읽은책 2025.01.13

간밤에 읽은 책 | 정영진의 시대유감

정영진의 시대유감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이 그의 머릿속을 궁금해했다. 하지만 대부분 진행자 역할을 맡은 탓에 그가 가진 생각은 그를 상징하는 검은 선글라스만큼이나 알기 어려웠다. 이에 정영진은 방송으로는 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각과 우리 시대를 향한 솔직한 시선을 책을 통해 전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시대유감’이라는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저자는 답답함 때문에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우리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 대부분 자기 생각은 없고 지지하는 정치인, 구독저자정영진출판21세기북스출판일2025.01.15   정영진의 시대유감저자 정영진21세기북스2025-01-15인문학 > 인문 에세이    '왜'라는 질문은 왜 중요할까.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인간과 동물을 나누는 기준이 있다면 나는 그것..

간밤에읽은책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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