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읽은책

하버드 철학 강의 | 간밤에 읽은 책, 오늘 새벽엔 이 문장이 남았다

하나의책장 2025. 5.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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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철학 강의

저자 하버드 공개 강의 연구회

북아지트

2023-07-25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삶이란 질문을 멈추지 않는 자의 여정이며, 철학은 그 여정에 빛을 더한다.

 

 

 

■ 책 속 밑줄

 

인간의 욕망과 수요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이를 통해 인간은 서서히 성장한다. 오로지 돈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면 끝없이 욕망과 수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영원히 만족할 만한 행복감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행복이란 돈을 많이 버는 것, 많은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에게 맞는 무언가를 얻는 것이다. 행복은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하기에 앞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래야 당신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을 찾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철학자들은 행복이란 단지 어떠한 요구에 대한 만족만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가장 좋은 면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당신에게 주목하는 것은 아니다. 진심으로 당신을 신경 쓰는 사람만이 당신에게 주목한다. 모든 사람이 당신이 무슨 일을 잘 해내는지, 못 해내는지 신경 쓰는 것은 아니다. 조금 망신을 당했다고 해서 당신이 어리석은 사람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의미 없는 걱정을 하느라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다.

 

 

자신을 즐겁게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자신을 좋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자신을 좋아하는 법을 배우면 세상의 뜬소문과 멀어지고 맑고 깨끗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더 이상 실망하지 않아도 되고 인생의 길에서 항상 희망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한 걸음씩 자아를 완벽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쾌락은 늘 우리를 유혹하지만, 오래 남지 않는다.

철학자들은 말한다. 고통을 피하고 싶은 인간은 쾌락을 좇기보다, 삶의 ‘기본 상태’를 평온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고통 없는 삶은 없다. 하지만 고통은 삶의 일부일 뿐, 전부는 아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쾌락이 사라져도 무너지지 않는 상태'에서 시작된다.

 

 

삶의 최대의 성취는 바로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 객관적인 사물을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오로지 우리의 생각뿐이다. 어려움과 변화가 닥쳤을 때 창의적인 사고는 더 좋은 해결 방법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생각하면 변화하고, 변화하면 통한다. 삶 속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은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다. 만약 사고의 사각지대에 빠졌다면 각도를 바꾸어 생각해보는 편이 좋다. 끊임없는 변화는 반드시 문제해결 방법을 찾게 할 것이다.

 

 

■ 끌림의 이유

 

우리는 매일 크고 작은 문제를 맞닥뜨립니다.

그럴 때 나는 누구인지, 무엇이 옳은 지에 대해 질문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 순간이 바로 철학과 삶이 맞닿는 순간입니다.

이 책은 그 질문들을 차분히 붙잡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삶의 태도, 고통을 대하는 자세, 행복의 구조 등 누구나 고민해봤을 질문들 속에서 철학은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 간밤의 단상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하지만 현실은 우리를 힘겹게 만들곤 합니다.

특히 도망치거나 외면하고 싶은 순간들이 매일 눈앞에 닥쳐오죠.

책은 말합니다, 그 순간의 해답이 바로 철학 안에 있다고.

철학은 단지 고전 속 지식이 아니라 우리 내면을 강화하고 삶의 뿌리를 단단하게 해주는 사유의 도구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즐거움이 삶의 일반적인 상태가 되고 고통은 그저 지나가는 작은 에피소드가 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강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요.

모든 고통을 막을 순 없지만, 담담하게 마주하고 스스로를 회복하는 힘, 그게 철학이 우리에게 주는 용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스무 살 이후로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행복을 찾고자 달리지만 아직은 어디쯤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철학은 가르쳐줍니다.

행복이란 어떤 거대한 사건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행복을 느끼고 싶어하는 나 자신을 인식하는 것이라고요.

결국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일을 찾는 일과 그것을 삶의 방식으로 삼아가는 나의 태도입니다.

 

 

■ 건넴의 대상

 

철학을 일상에 적용해보고 싶은 분

삶의 방향에 대해 다시 질문하고 싶은 분

차분하게 내면을 정비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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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감상이 더해지면 이 공간은 조금 더 깊고 따뜻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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