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54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준 고양이, 프랭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너, 내 집사가 돼라! 죽기로 결심한 그 밤, 골드에게 프랭키가 찾아왔습니다! 저자, 요헨 구치는 1971년 동베를린에서 태어나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언론인과 작가로 일하며 베를린에 살고 있습니다. 막심 레오와 함께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그래서 좀 쉬라고 호르몬에서 힘을 살짝 빼준 거야》는 1년 넘게 《슈피겔》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고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저자, 막심 레오는 구 동독에서 태어나 통독 후 베를린 자유대학교와 파리 정치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독일 TV 방송국 RTL 기자를 거쳐 지금은 독일의 일간지 '베를리너 차이퉁'의 칼럼니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언론인으로 2002년에는 '독일-프랑스-언론상'을 2006년에는 '테오도르-..

모든도서리뷰 2024.02.20

외로운 나에게 묻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하나, 책과 마주하다』 지금 당신은 길을 잃었나요? 오랫동안 길을 잃은 기분을 느끼고 있나요? 그렇다면 과거의 기억 혹은 감정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저자, 페터 베르는 1987년 독일 출생으로 현재 심리학자이자 명상 코치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자동차 기업의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출세 가도를 달렸지만, 바라던 것을 다 가졌음에도 전혀 행복하지 않고 오히려 괴로움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불면으로 밤을 지새운 어느 날, 거울 속에서 텅 빈 슬픈 눈동자를 발견하고 인간의 본질과 행복을 탐구하기 위해 다시 대학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심리학을 공부하고 2015년 마음챙김 아카데미를 설립해 평화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나 스트레스 안 받고..

모든도서리뷰 2024.02.18

여수 | 고소동 벽화마을 소품샵, 피치플레이버

여수 소품샵을 검색하면 상위권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피치플레이버예요. 어쩌다보니 여행하던 내내 저녁마다 들리던 곳이 이순신 광장이었는데 첫날은 너무 늦어서 가지 못했고 이튿날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순신 광장을 지나 한참을 걸으면 언덕 끝까지 쭉 이어지는 무지개 계단이 있어요. 그곳이 바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입니다. 언덕 끝까지 올라가 오른쪽으로 쭉 내려가니 예쁜 소품샵 하나가 저희를 반겨주더라고요. 저희는 거의 5시쯤 방문했던지라 곧 해가 질 것만 같았어요. 평일 늦은 시간이다 보니 저희가 안에서 구경했을 때는 아무도 없더라고요.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고 편하게 구경하며 구매했답니다. 탁 트여 있는 공간! 한 눈에 봐도 소품들이 가득하죠? 맨처음 눈에 띈 것이 바로 여수를 상징하는 마그넷이었어요. 여..

여행맛집일상 2024.02.18

온전한 나로 거듭나기 위한 7가지 행복의 조건, 타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하나, 책과 마주하다』 철학과 문학, 예술에서 찾은 세상에 상처받지 않고도 행복해지는 방법! 저자, 김이섭은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하인리히 뵐에 관한 논문으로 독일 자르브뤽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전공으로는 사회학과 문헌학을 공부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시행하는 라틴어 국가고시에도 합격했다. 아산장학재단과 독일 하인리히뵐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공부했고, 한국연구재단의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며칠 전, 설 연휴를 맞아 선생님과 오랜만에 연락을 했었어요. 그렇게 오랜만에 안부를 주고 받다 선생님이 물었지요. 근래 행복한 일들이 가득했었냐고. 선뜻 대답하진 못했지만 '나름' 잘 지냈다고..

모든도서리뷰 2024.02.14

힘들 때 읽는 동기부여 책 자기계발서 인문학책 추천

두 눈 벌겋게 충혈된 채 스케쥴 정리하는 내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연휴 내내 책 한 권 못 읽은 거 실화냐 +.+ 짧게 잤음에도 불구하고 꿈에서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니 요새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나 보다. 좋은 기회가 생겨 성격유형검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결과를 보고 나니 MBTI가 바뀌었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30대에 들어서 처음 해보는 검사였는데 20대나 30대나 스트레스 저항성은 여전히 매우 낮았다. 우스갯소리지만 동생 말대로 책이랑 피아노 없었으면 못 버텼을 것이다. 에세이 BEST 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 법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청춘의 고민들 중 공감이 높았던 이야기들로만 추린 책이다. 자존감을 비롯해 인간관계, 진로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자기계..

차곡차곡책장 2024.02.13

두고두고 배워야 할 삶의 가치와 자세, 인생 공식

인생 공식 2005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인생 9단》이 박용인 작가의 그림과 만나 《인생 공식》으로 재탄생해 출간되었다. 《인생 공식》은 저자 양순자가 30년 동안 날마다 ‘죽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형수를 상담하며 터득한 지혜를 인생 기본 공식, 사람 사이 공식, 가족 사이 공식 총 27개 공식으로 만들어 이 책에 남겨 놓았다. 2014년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난 그녀는 “우리의 어깨에 놓인 짐들이 모두 다른 것 같아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원리는 비슷한 것이 인생이다. 나이를 먹어도 인생이 여전히 힘들다면 ‘꼬인 인생’을 풀어낼 너만의 인생 공식을 갖지 못해서 그렇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사랑, 결혼, 이별, 미움, 시기, 복수, 배신 등 누구에게나 다가오..

모든도서리뷰 2024.02.06

짧은리뷰 | 도심 속에서 다른 삶을 짓다, 더 한옥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으로 여행올 때면 꼭 넣는 여행지 중 한 곳이 북촌한옥마을이라고 한다. 근래 서울에서 한옥으로 된 숙소가 많이 생겨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이렇듯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한옥에 대한 관심도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한옥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예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보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다. 아름답지만, 한옥에서 살고자 한다면 유지 비용 및 단열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한옥살이를 택하고 있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더 한옥」에서는 한옥을 보금자리로 선택한 사람들의 계기, 신축 과정, 장단점 등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한옥살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풀 수 있다.

모든도서리뷰 2024.02.05

짧은리뷰 | 멋진 집은 모두 주인을 닮았다, 더 홈

코로나를 겪으며 특히나 오랫동안, 머무를 수밖에 없던 공간이 바로 '집'이었다. 우리집은 오래된 단독주택이라 컨셉을 잡고 인테리어했던 공간이 아닌데, 침실과 서재를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꾸미다 보니 이제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무조건 집에만 있는 편이다. 책장을 하나 둘씩 들이는 것을 시작으로 서재 벽 한 켠은 전부 책장으로 꾸며놨다.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고 싶다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바로 공간을 깨끗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 후, 배치를 이리저리 바꾸고 소품들을 추가하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시키면 된다. 당장은 아니지만 이사갈 계획이 있기에 미리미리 참고하고 있는데 그 중 눈에 띈 책이 바로 「더 홈」이었다. 자신의 방식대로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

모든도서리뷰 2024.02.05

주말에 읽은 책

프랭키 | 요헨 구치, 막심 레오 아내를 사고로 잃어 더이상 살고 싶지 않은 한 남자가 있었다. 의자에 올라가 밧줄을 목에 건 그때 고양이 한 마리로 인해 실패하고 만다. 살고 싶지 않은 한 남자와 고양이의 동거가, 그렇게 시작된다. 망가지기 쉬운 영혼들 | 에리카 산체스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찍고 있는 에세이로, 이주노동자의 딸로서 유색인 여성으로서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신질환까지 앓고 있어 삶이 더더욱 고통스럽기만 했다. 그런 그녀가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삶을 재건하기에 이른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 페터 베르 난 누구일까? 가족과 친구들의 기분은 세세히 살피면서 애써 내 감정과 컨디션은 살피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나 자신조차 외면해왔던 진짜 ..

차곡차곡책장 2024.02.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