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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책장 226

간밤에 읽은 책 | 파브르 식물기

파브르 식물기 저자 앙리 파브르 휴머니스트 2023-09-25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도감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고전 과학 > 생명과학 > 생태학 식물은 동물의 자매다. 식물도 동물처럼 먹이를 먹고 자손을 낳으며 살아간다. 식물을 알고자 하면 동물을 들여다보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고, 동물을 이해하자면 식물의 본성을 살피는 것만큼 빠른 방법이 없다. ​ "식물은 폴립으로 이루어진 폴립 모체와 같다." 식물은 단일 존재가 아닌 집합적 존재다. 끈끈하게 결합하여 하나로 이어진 개체의 연합이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전체의 번영을 위해 일하는 공동체다. 식물도 산호처럼 살아 있는 벌집이며 모든 일원이 공동의 삶을 살아간다. ​ 노동은 모두 잎이 무성한 새 가지, 즉 그해에 돋아난 가지에 온전히..

간밤에읽은책 2024.11.13

간밤에 읽은 책 |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작게 나누어 생각하기 저자 스가와라 겐이치 센시오 2023-09-18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이 책에서 소개하는 분해사고는 일과 일상에서나 생기는 문제로 고민할 때 논리적 사고보다 더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단숨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사고법이다. ​ 분해사고의 장점은 무수히 많지만 실제로 문제 해결이나 목표 달성에 직접 적용해봤을 때 누구나 쉽게 경험하게 되는 이점이 있다. ​ 누군가의 의견을 밀어내고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 생각하면 다른 관점도 중요하다'라는 식으로 제안하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가 쉬워진다. ​ 작게 나누어 생각하는 습관이 없으면 주어진 조건이나 방식 안에서 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으로부터 절대 벗어날 수 없다. 흔히 사람들은 과제나 문제를 더 파고 들기 전..

간밤에읽은책 2024.11.12

간밤에 읽은 책 |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

뇌는 어떻게 자존감을 설계하는가 저자 김학진 갈매나무 2023-09-20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뇌과학/인지심리학 머리 이식 수술의 발상은 뇌와 신체를 구분하는 이원론의 관점에 기초한다. 이는 종전의 이원론적 관점, 즉 정신과 신체가 분리되어 있다고 보는 이원론에서 '뇌와 신체'로 더 정교하게 구분한 관점이다. 종전의 이원론은 과학이 발전하면서 설 자리를 점차 잃었지만, 뇌와 신체를 구분하는 이원론은 오히려 입지가 커졌다. 인간의 고귀한 정신세계를 신체와 결부하는 일에 지나치게 거부감을 표명한 이원론이 저물고, 정신을 뇌 안에 귀속시키며 또다시 신체에서 애써 떼어놓으려는 이원론이 떠오른 셈이다. 하지만 최근 뇌과학 연구에서는..

간밤에읽은책 2024.11.11

간밤에 읽은 책 |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 저자 이동민 갈매나무 2023-04-05 역사 > 세계사 일반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교류/관계사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문명/문화사 이처럼 기후가 문명의 탄생과 흥망성쇠, 발달 속도 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인류의 사회와 문화는 다양한 양상으로 분화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분화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오늘날 다양한 문화권으로 나뉜 세계의 모습은 기후의 지리적 분포와 그 변화에 따른 문명의 흥망성쇠가 세계의 모습을 다채롭게 빚어온 데 따른 결과다. 스텝 지대의 유목민에게 말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나 다름없었다. 말은 소나 양 등 다른 가축이 제공하지 못하는 뛰어난 기동력과 전투력을 선사했다. 게다가 말은 원래 스텝 지대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유목민이 관리하는 부담도 줄어들었..

간밤에읽은책 2024.11.10

간밤에 읽은 책 | 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

명상 Meditation 은 라틴어로 '곰곰이 생각하다' ' 중앙을 향하다', 티베트어로 '자신과 친해지다', 산스크리트어로 '자아를 키우다'라는 뜻입니다. 현대의 명상은 마음챙김을 바탕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두므로 종교와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마음챙김은 현재 상황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거나 분별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 현대의 마음챙김 명상법은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건강하게, 더 큰 행복을 느끼게 하죠. 집중력과 평점심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창의력도 키웁니다. ​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명상법이 있습니다. 현대의 마음챙김 명상은 굳이 목표를 세우지 않아도 됩니다. 시작만 해도 금방 긍정적인 효과를 느낄..

간밤에읽은책 2024.11.09

간밤에 읽은 책 | 80일간의 세계 일주

80일간의 세계 일주 저자 쥘 베른 소설 > 프랑스소설 고전 > 서양고전문학 > 서양근대문학 소설 > 세계의 문학 > 프랑스문학 전 재산을 걸고 80일 동안의 세계 일주에 나선다는 황당무계한 계획으로 시작되는 여행의 주인공은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 그는 잘생기고, 기계처럼 정확하고 냉정한 영국 신사다. 쥘 베른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여행을 계획하는 포그를 통해 치밀하고 과학적이며 이성적인 인간상을, 그 하인 파스파루트를 통해서는 인간에 대한 신뢰와 애정 그리고 세계에 대한 긍정으로 차 있는 인간상을 그려 낸다. 이 서로 다른 매력적인 두 인물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만든다. 또한 이들을 추격하는 픽스 형사는 이들의 여행을 뒤따르며 스릴과 재미를 더한다...

간밤에읽은책 2024.11.08

간밤에 읽은 책 | 페랑디 과일

페랑디 과일저자 페랑디 요리학교시트롱마카롱2023-05-05요리 > 생활요리    『페랑디 요리 수업』, 『페랑디 파티스리』, 『페랑디 초콜릿』, 『페랑디 채소』에 이어 『페랑디 과일』이 출간되었습니다.『페랑디 과일』은 페랑디 요리학교에서 펴낸 과일 요리의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국립 요리 학교 페랑디는 1920년 프랑스 상공회의소 산하 기관으로 설립된 이래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최고의 요리사들을 배출하고 있는 요리 학교의 본산이자 요리 교육의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현재 페랑디 요리학교에서는 기업과의 연계로 정규 교육 프로그램과 외국어 과정, 일반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페랑디 교수진은 미식업계 출신 스타들이며 그중 일부는 프랑스 명장(MOF)으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임용 요..

간밤에읽은책 2024.11.07

술술 풀리는 대화의 기술, 말문이 막힐 때 나를 구하는 한마디

말문이 막힐 때 나를 구하는 한마디저자 마티아스 뇔케갈매나무2024-10-14자기계발 > 인간관계 > 삶의 자세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소통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우리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가져야 할 스킬은 무엇이 있을까요?대화의 능력은 순발력이 좌우합니다.순발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으며 부당한 공격 또한 가볍게 튕겨낼 수 있습니다.그러나 대화를 나누다 어버버 말이 막히기도 하는데, 그때 말을 뱉어내지 못해 억울하거나 후회하는 일도 살다 보면 분명 있을 것입니다.순발력은 타고난 것이 아닙니다. 바로 기르는 것입니다.특히 직장에서는 알게 모르게 비열한 공격이 오고 갈 수도 있어 이를 대응하..

모든도서리뷰 2024.10.27

간밤에 읽은 책 | 말문이 막힐 때 나를 구하는 한마디

말문이 막힐 때 나를 구하는 한마디저자 마티아스 뇔케갈매나무2024-10-14자기계발 > 인간관계 > 삶의 자세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    상대의 무례한 행동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약자가 되지 마라. 상대가 무례하게 대하더라도 자신감을 잃지 말고 객관적이고 담담하게 대응하라. 그래야 당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자기 확신을 키우는 첫걸음은,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고자 결심하는 것이다.  상황은 우리 행동의 틀을 형성한다. 하지만 상황이란 그냥 한곳에 변함없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상대와 더불어 하는 행동을 통해 만드는 것이다. 불쾌한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라. 새로운 국면을 끌어들여 상황의 틀을 바꾸거나 그 상황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예컨대 상대에게 이렇게 물어볼 수 있다..

간밤에읽은책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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