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보다 강한 실 | 카시아 세인트 클레어 뜨개질하다 문득 직물과 관련된 역사책을 하나 읽었던 게 떠올라 책장 리스트를 쭉 살펴보다 꺼내보았다. 20년도에 읽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자마자 시간의 흐름에 소름을 좀 느꼈는데 재독하기엔 딱 적기였다. 작은 실 하나가 만들어 낸 역사! 만약 실과 직물을 찾아내지 못했더라면 우리에게는 나뭇잎과 동물의 가죽 등이 전부였을 것이다. 과연 이 흔적을 누가 최초로 찾아내 만들고 사용했을까? 디저트의 모험 | 제리 퀸지오 「총보다 강한 실」 꺼내다 같이 자리하고 있던 「디저트의 모험」도 덩달아 재독하게 되었다. 맞아, 너도 재독하기에 딱 적기다! 디저트는 우리에게 달콤한 맛을 넘어 힐링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즐길 줄만 알았지 디저트의 기원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