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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읽을만한책추천 77

투자에 진심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전자공시, 전자공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전자공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저자 장우진베가북스2024-07-18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주식 투자를 할 때, 스스로에게 던져야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주식투자를 하려고 하나요?""그렇다면 주식투자에서 돈을 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주가는 언제 오르게 될까요?" 기본적이지만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질문인데, 이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주식 시장에 뛰어든다면 고생길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운으로 일시적 수익을 얻어낼 순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얻는 것보단 잃는 경우가 허다하니깐요.주가가 오른다는 것은 내가 사는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에 주식을 사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즉, 내가 산 주식이 다른 누군가가 살 만큼 매력적이어야 하는 거죠.각자의 이상형을 가지고..

모든도서리뷰 2024.07.18

서정주 국화 옆에서 | 현대시 서정시

국화 옆에서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천둥은 먹구름 속에서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7.18

마가렛 생스터 하지 않은 죄 | 사랑시 이별시 짧은시

하지 않은 죄  당신은 당신이 한 일보다하지 않고 남겨둔 일 때문에 괴로울 것이다해 질 무렵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바로 그것 부드러운 말을 잊었다면편지를 쓰지 않았다면꽃을 보내지 않았다면잠자리에 든 당신은 괴로울 것이다 형제의 길 앞에 놓인 돌을 치워주지 않았다면힘을 주는 몇 마디 조언조차 해주지 못했다면당신의 문제를 걱정하느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사랑이 담긴 손길마음을 끄는 다정한 말투그것들을 소홀히 대했다면 인생은 너무 짧고 슬픔은 너무 크다늦게까지 미루는 우리의 느린 연민을 눈감아주기에는당신은 당신이 한 일보다하지 않고 남겨둔 일 때문에 괴로울 것이다해 질 무렵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바로 그것

함께읽는시집 2024.07.16

간밤에 읽은 책 | 자기만 옳다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자기만 옳다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저자 마리테레즈 브라운갈매나무2024-07-08자기계발 > 협상 / 설득 / 화술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프레젠테이션    한 실험에서 극단적인 정치 성향의 참가자들에게 지지하는 당의 정책을 최대한 상세하게 설명해달라고 부탁하였다. 대부분이 설명하지 못했고, 그 후 그들의 정치적 태도가 다소 누그러졌다. 그러나 이들에게 개인적인 동기를 묻고 왜 그 정당을 지지하는지 이유를 열거하라고 시켰더니 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무지가 발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다고 믿는 것에 대해 기계적인 설명만 요청해도 스스로 자기 지식의 허점을 깨달았다.토론에서도 이 원리를 이용하자. 상대의 아이디어에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캐..

간밤에읽은책 2024.07.16

나태주 혼자서 | 좋은시 서정시 짧은시

혼자서  하이얀 티셔츠 차림으로미루나무 숲길에서 온종일 서성이고 싶은 날은깊은 산골짜기 새로 돋은 신록 속에 앉아 있어도안개 자욱 개구리 울음소리 속에 앉아 있어도귀로는 연신머언 바다 물결 소리를 듣는답니다 아야, 아야, 아야, 아야,산 너무 산 너머서흰 구름 생겨나고 죽어가는 소리를 듣는답니다 바다에는 지금하얀 돛폭을 세워 떠나가는돛단배가 한 척.

함께읽는시집 2024.07.15

아버지의 숭고한 사랑을 담은, 가시고기

가시고기저자 조창인산지2019-05-10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엄마 가시고기가 알을 낳고 떠나면 아빠 가시고기는 알을 낳고 떠난 엄마 가시고기를 대신하여 새끼들을 돌보고 결국 자신의 몸까지 내어줍니다.자신의 몸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은, 부성애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소설, 바로 『가시고기』입니다.  씩씩하고 밝은 다움이는 많이 아픕니다.곧 3학년 여름방학이 다가오지만 2년 전부터 입, 퇴원을 반복하면서 다움이는 학교에 여섯 달도 못 가봤지요.똑똑한 다움이는 알려주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아빠가 다움이에게 무슨 병명인지 말해주지 않아도 백혈병 환자들만 가득한 병실을 보고 스스로 백혈병에 걸렸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었고 원무과에서 아빠를 부르는 일이 잦아진 것을 보고선 병원비가 밀렸다는..

모든도서리뷰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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