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소월 시인의 시 「못 잊어」를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이 시는 떠나간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깊게 그려낸 작품입니다.반복되는 문장 속에서 점점 드러나는 감정의 진폭이 인상적인 시입니다. 못 잊어 - 김소월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그런대로 한세상 지내시구려,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끝 이렇지요,'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 해설 및 주제 분석 김소월 특유의 민요조 반복 구조를 통해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작품입니다.「못 잊어」는 '잊는다'와 '못 잊는다' 사이를 오가는 인간의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