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젊은베르테르의슬픔 2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간밤에 읽은 책, 오늘 새벽엔 이 문장이 남았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민음사1999-03-20원제 :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1774년)소설 > 독일소설고전 > 서양고전문학 > 서양근대문학 그녀는 나의 모든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전부가 아니었다. ■ 책 속 밑줄 훌쩍 떠나온 것이 나는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친구여! 인간의 마음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 내가 그렇게도 사랑하고, 헤어지길 섭섭해했던 자네 곁은 떠나와서 이렇게 기쁨을 느끼고 있다니! 그래도 자네는 이런 나를 용서해 주리라 믿어. 그 밖의 사람과 나의 교제 관계는 마치 나 같은 인간의 마음을 괴롭히려고 운명이 일부러 마련해 놓은 것이 아닐까? 하지만 가련한 레오노레만은 정말 안됐어! 그러나 나의 책임을 아니지. 내 마..

간밤에읽은책 2025.05.25

간밤에 읽은 책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비극적인 결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허밍버드2020-08-03원제 :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1774년)소설/시/희곡 > 독일문학 > 독일소설    이 눈을 뜨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정말 마지막입니다. 아, 이 눈은 이제 더는 태양을 보지 못할 겁니다. 흐리고 안개 낀 날씨가 해를 가리고 있어요. 자연아, 너도 이렇게 슬퍼해 주는구나! 네 아들이자 친구이고 애인인 내가 이제 종말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로테, ‘이것이 마지막 아침이다, 정말 마지막이다!’라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심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군요. 그렇지만 가물가물한 꿈결에 가장 가까울 듯싶습니다.  오,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제발 절 용서해 주세요. 어제 일을! 그것이 제 일생의 마..

간밤에읽은책 2024.07.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