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로 가는 길 《마음의 서재》《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의 베스트셀러로 문학을 통한 마음여행을 함께해온 작가 정여울이 헤르만 헤세를 다시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삶이 힘겹게 느껴질 때마다 신기하게도 내 손에는 헤르만 헤세의 책들이 쥐어져 있었다. 입시 지옥에서 헤맬 때는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있었고,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도 알 수 없을 때는 《데미안》을 읽고 있었으며, 내게는 도무지 창조적 재능이 없는 것 같아 가슴앓이를 할 때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읽고 있었다. 『헤세로 가는 길』은 정여울이 오랜 시간, 깊이 읽어온 헤르만 헤세의 작품과 세계로 초대하는 책이다. 헤르만 헤세가 태어난 도시 칼프와 그가 생의 마지막 날들을 보내며 평화로운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