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품샵을 검색하면 상위권에 등장하는 곳이! 바로 피치플레이버예요. 어쩌다보니 여행하던 내내 저녁마다 들리던 곳이 이순신 광장이었는데 첫날은 너무 늦어서 가지 못했고 이튿날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순신 광장을 지나 한참을 걸으면 언덕 끝까지 쭉 이어지는 무지개 계단이 있어요. 그곳이 바로 고소동 천사 벽화마을입니다. 언덕 끝까지 올라가 오른쪽으로 쭉 내려가니 예쁜 소품샵 하나가 저희를 반겨주더라고요. 저희는 거의 5시쯤 방문했던지라 곧 해가 질 것만 같았어요. 평일 늦은 시간이다 보니 저희가 안에서 구경했을 때는 아무도 없더라고요.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고 편하게 구경하며 구매했답니다. 탁 트여 있는 공간! 한 눈에 봐도 소품들이 가득하죠? 맨처음 눈에 띈 것이 바로 여수를 상징하는 마그넷이었어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