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책 DIGEST6월 넷째 주, 책이라는 풍경 속에 내 마음을 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주 동안 책을 읽으면서 시간, 기억 그리고 자아 회복에 대해 사유할 수 있었습니다.한 주 동안 감각의 깊이에서 시작해 삶의 방향에 대한 재인식, 일상의 용기를 담은 문장들 속까지 걸을 수 있었습니다.제가 이번 주에 추천하는 책은 지금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어떤 의미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는 책들입니다. ■ 이번 주 〈간밤에 읽은 책〉 돌아보기 월요일 | 『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 – 슈테판 셰퍼삶의 방향이 흔들릴 때 필요한 건 아마도 모험이자 다시 질문하기인 듯합니다.정석적인 인생 궤도를 벗어나려는 순간, 그는 여정을 떠나 작은 일탈 속에 숨겨진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 합니다...